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프렌치불도그/프렌치불독 유래, 특징, 성격, 털빠짐
    애견상식 2023. 2. 1. 00:01
    728x90
    반응형

    프렌치불도그 유래, 특징, 성격, 털 빠짐

    안녕하세요. 저는 프렌치불도그 배추, 몰티즈 망고와 함께 살고 있는 애견인입니다.

    오늘은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프렌치불도그를 소개합니다.

    아래 사진에 있는 강아지는 저와 함께하는 프렌치불도그 배추입니다. 

     

     

    1. 프렌치 불도그! 이름의 유래

    먼저 프렌치불도그 이름의 유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800년대 중반 영국인들이 프랑스로 이민을 가면서 쥐를 쫓기 위해 불도그를 데려갔습니다. 불도그는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를 얻었으나 몸집이 큰 대형견으로 반려동물로 함께하기에는 조금 어려움이 있는 견종이었기에 프랑스 사람들은 자국의 테리어 견종과 불도그를 개량해 가며 교배를 시켰고 프렌치불도그이라는 작은 몸집의 견종이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어찌 보면 사람의 이기심으로 만들어진 견종이기에 일반적인 강아지들과는 생김새의 차이가 있고 피부병, 호흡 문제, 더위 등 더욱 신경 써줘야 하는 부분들이 많습니다. 

     

    2. 프렌치불도그 특징, 주의해야 할 점

    프렌치불도그의 모색은 검정, 크림, 황갈색, 검정과 갈색이 섞인 무늬 등 다양하게 있고 둥근 이마에 짧은 주둥이로 귀여운 인상을 가지고 있습니다. 토끼처럼 귀가 쫑긋 서있는 것도 포인트입니다. 중, 소형견으로 성견의 몸무게는 10~15kg 정도이며 길이는 25~32cm입니다. 단두종으로 주둥이가 짧아 다른 품종에 비해 호흡이 어려워 더위에 취약합니다. 여름이면 항시 에어컨을 틀어 온도를 조절해 주는데 비용이 부담된다면 대리석 타일 등 제품들로 편하게 쉴 수 있게 만들어주어야 합니다. 또한 강아지들은 꼬리로 감정과 상태를 판단하는데 프렌치불도그는 꼬리가 있는 강아지가 있고 없는 강아지가 있습니다. 꼬리가 없는 경우 강아지의 기분을 알아차리기가 어려워 몸짓으로 판단해야 하는데 초보 견주분들은 많은 공부가 필요합니다. 반려견의 몸이 긴장되어 있는지, 이완되어 있는지, 곧게 세웠는지, 납작 엎드렸는지, 몸의 중심이 앞으로 쏠려있는지, 뒤로 쏠려있는지, 털이 곤두서있는지 등 다양한 몸짓으로 표현합니다. 요즘은 SNS, 유튜브 등 공부할 수 있는 매개체가 많이 있으니 도움받기가 수월합니다. 마지막으로 앞서 말했듯 프렌치불도그는 피부질환에 취약한데 더운 여름날 일사병, 열사병에 주의하고 자주 수분을 섭취시켜 주면 좋습니다. 프렌치불도그가 피부질환에 걸리기 쉬운 이유 중 하나는 피부가 얇고 피지기 많이 분비되어 쉽게 건조해지기 때문인데 강아지의 피부가 붉거나 긁는 증상을 보인다면 즉시 동물 병원에 데리고 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건조함을 방지하기 위해 평소에는 미스트와 발바닥 크림으로 관리해 주면 좋습니다.

     

    3. 프렌치불도그 성격

    독특한 생김새로 다른 강아지들에게는 소외당하기 십상이지만 친구들과 노는 것을 좋아하고 사람에게는 친근하고 애교가 많은 견종입니다. 다정한 성격으로 장난기가 많고 활발한 성격을 가지고 있기에 시간적 여유가 된다면 아침, 저녁으로 산책을 시켜주면 좋습니다. 두 번의 산책이 어렵다면 한 번이라도 좋으니 잠깐의 시간을 내서 꼭 매일 산책시켜 주세요!  그리고 똘똘해서 밥시간이 되면 밥그릇을 친다던가 본인의 의사 표현을 잘하는 편입니다. "프렌치불도그는 배변도 잘 못 가리고 멍청하다."라고 말하는 사람을 보았는데 본인의 강아지와 제대로 된 소통을 하지 못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프렌치불도그도 배변 훈련, 사회화, 앉아, 기다려, 먹어, 빵 등 웬만한 훈련이 가능하고 말을 잘 듣습니다.  

     

    4. 프렌치불도그 털 빠짐

    털이 짧아서 많이 안 빠진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계시던데 큰 오산입니다. 단모종으로 엄청나게 많은 털이 빠지고 고양이 털처럼 콕콕 박히는 털입니다. 니트 재질의 옷, 극세사 이불은 말할 것도 없고 청소기를 밀고 뒤돌아보면 또 털이 있는 마법을 볼 수 있습니다.

     

     

    5. 프렌치불도그 예비 견주들에게

    프렌치불도그의 털은 일상이며, 피부질환에 노출되기 쉬운 견종이기에 섬세하게 관리를 해주어야 하고 습도 관리도 필수입니다. 손이 많이 가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프렌치불도그는 온순하고 사람에게 친근감이 많은 너무나 예쁘고 사랑스러운 견종입니다. 모든 동물들이 행복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반려견을 혼자 두지 않고 매일 산책을 시켜줄 수 있는 예비 견주분들이 분양받기를 바라며 글을 마칩니다. 

    728x90
    반응형

    댓글

Designed by Tistory.